[헤럴드경제=윤정희(울산) 기자] 울산시는 내년부터 미세먼지(PM10, PM2.5) 예ㆍ경보제 법적 시행에 대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울산시는 2011년 10월 미세먼지(PM10) 예경보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법적시행에 대비, 미세먼지(PM2.5) 경보제를 신설하고 발령기준도 법적 기준에 맞추어 시행해 왔다. 미세먼지 측정소는 PM10, 14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PM2.5는 기존 3개소에서 6개로로 확충됐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2013년 1회, 2014년 4회 발령됐다.
울산시는 그동안 시행한 예ㆍ경보제를 법적 시행방법에 따라 수정ㆍ보완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정보를 즉각 알리는 전파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한다.
미세먼지 예보는 환경부에서 대기오염도 예측 모형을 활용해 대기오염도를 예측하고 그 결과를 방송사, 신문사, 통신사 등을 통해 발표한다. 종전 PM10에 PM2.5를 예보항목에 추가했고, 예보횟수도 2회(오전 11시, 오후 5시)에서 4회(오전 5시/11시, 오후 5시/11시)로 확대됐다.
예보 등급은 오염물질별 인체위해성, 선진국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종전의 5등급(좋음, 보통, 약간나쁨, 나쁨, 매우나쁨)에서 4등급(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으로 개선됐다. 울산시는 국가의 예보상황을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등을 통해 전파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