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취업이나 대학 입학 시에도 영어 면접은 거의 필수에 가까운 시험과정이 되고 있다. 영어 면접관들이 경계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정답을 미리 외워 오는 것이다. 따라서 면접을 준비하는 이들은 질문의도와 평가 기준 등을 제대로 이해하고 당황스러운 질문에도 논리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이에 영어면접 대비반 수업을 하고 있는 종로 YBM 청취스피킹 전문 정나래 강사를 통해 영어 면접 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실수 4가지에 대해 알아봤다.'아기다리 고기다리'로 만들지 말 것.영어의 소리에서 중요한 것은 강세다. 영어의 강세를 무시하면 한국어로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 것과 같은 결과가 생긴다. 강세가 없어지면 억양 연음이 다 깨지게 되고, 그러면 결국엔 아무리 정확한 문장을 말해도 상대방은 알아들을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말하고 싶은 내용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강세를 살려 강조하고 싶은 단어를 올려서 말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의미가 끊어지지 않도록 의미 단위별로 조금씩 쉬어가며 말하는 것도 효과적이다.답변을 미괄식으로 하지 말 것수많은 지원자를 맞이해야하는 면접관들은 자신의 질문에 직결된 답변이 무엇인지를 먼저 듣고 싶어 한다. 장황하게 설명한 후에 끝에 결과를 '그러므로???? 입니다'로 말하는 것을 피하고 직접적인 답변을 가장 먼저 말 한 후에, 그것에 대한 근거를 들어야 한다.정보나열식, 사건나열식으로 말하지 말 것직무 경험 같은 것을 말할 때 시간 순서대로 있었던 일만 나열 하면 자신의 강점이 드러나지 않게 된다. 따라서 자신의 강점이 임팩트 있게 드러나도록 하려면, 잘 되었던 프로젝트 중심으로 특정한 일화를 들어서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이 좋다.이때 말하는 방식은 '어떤 목적이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했고, 그래서 그 결과가 어떻게 나왔다'라는 식으로 말해야 듣는 이의 인상에 남는다. 추상적으로 말하지 말 것어떠한 대답이든 추상적으로 뭉뚱그려 말하는 것은 좋지 않다. 구체적인 사건을 들어 그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얘기해야 남의 이야기를 베껴온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예를 들어, '저는 책임감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맡은 일은 항상 완수합니다'라는 말만으로는 설득력이 없으므로, 언제나 구체적인 일화를 들어서 '어떤 사건에서 어떻게 행동을 했기 때문에 나는 이런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라는 답변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정나래 강사는 “영어 면접 시 문장이 모두 어려울 필요는 없다. 중학교 수준의 기본 문형이라도 자신을 차별화하고 정확하게 의사 전달을 할 수 있으면 인상에 남게 된다. 영어면접 시 당황하지 않고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종로 YBM에서는 영어면접대비반 특강을 열고 보다 효율적인 영어면접 시험 준비를 돕고 있다. YBM 정나래 강사 강의는 홈페이지(http://e4u.ybmedu.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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