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호재 집중 지역의 999가구 대단지
주택전시관 인파 몰려…투자 수요도 관심
고분양가 논란, 입지·상품성으로 극복할지 주목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DL이앤씨는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에 짓는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의 청약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순으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주력인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가 10억6000만원에서 12억3500만원 수준으로 높은 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청약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규모 아파트 999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59㎡ 129가구, 74㎡ 152가구, 84㎡ 718가구로 구성된다.
지난 21일 문을 연 주택전시관에는 오픈 3일간 3만명이 방문하는 등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용인역 건설,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삼성전자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등 단지를 둘러싼 호재가 많다.
주택전시실에는 주력 크기인 84㎡A와 B타입이 전시돼 있다. A타입은 4베이 맞통풍 구조의 방 4개, 대형 드레스룸을, B타입은 넉넉한 이면개방형(창을 측면, 전면 등 2개면에 만든 구조) 거실을 각각 특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단지에는 호텔식 사우나, 스크린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복층형 북카페, 키즈카페, 남녀독서실, 그룹스터디룸, 멀티미디어룸, 연회장 등이 조성된다. 약 5000㎡ 규모의 부대시설에는 25m 4레인 수영장과 펜션형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발코니확장, 전가구 시스템 에어컨(4~5개), 붙박이장(1~3개), 현관 중문, 하이브리드 전기오븐, 인덕션을 무상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등 각종 개발 호재와 이 지역 최고의 상품성이라고 자부하는 만큼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도 관심이 높다”며 “규제지역 전격 해제로 전매제한이 6개월로 대폭 완화됐고, 취득세 또한 1~3%로 내려간 점도 청약 수요를 끌어들이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