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비 4%p 상승…부정평가 5%p ↓
“尹 긍·부정평가 이유, 두달째 외교가 최상위”
민주당 4%p 하락…무당층 31% 달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1주 만에 30%선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가 21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9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3주차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4%포인트 상승한 31%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5%포인트 하락한 60%다. 긍·부정평가 간 격차는 2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70%), 70대 이상(60%) 등에서 높았다. 부정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1%), 30·40대(70%대) 등에서 두드러졌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55%, 중도층 29%, 진보층 9%로 지난주 대비 중도층에서 상승폭이 컸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12%), 노조 대응(8%), 전반적으로 잘한다(7%), 결단력/추진력/뚝심(6%) 등이 꼽혔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외교(32%), 경제/민생/물가(8%),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소통 미흡(6%) 등이 거론됐다.
한국갤럽은 “대통령 직무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서 외교 사안이 두 달째 최상위며, 일본 관련 직접 언급은 점차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32%, 정의당 5%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31%다.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4%포인트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1%포인트 상승하며 동률을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40대는 민주당 성향이 강했다. 20대는 무당층이 절반을 차지했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5%, 민주당 28%,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 3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응답률은 8.6%, 표본오차는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ho0902@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