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에서 발송하는 은평내일 복지등기 사업 우편 발송물. [은평구 제공]
은평구에서 발송하는 은평내일 복지등기 사업 우편 발송물. [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은평우체국과 손을 맞잡고 ‘은평내일 복지등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위기 의심 가구에 우편집배원이 복지 등기우편을 배달하고, 주거 환경과 실태를 구에 회신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한다.

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총 1000여 명에게 복지등기 우편을 발송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등기우편에는 복지 위기가구, 긴급복지, 복지 핫라인 등의 복지정보가 담긴 안내문이 포함돼 있다.

먼저 구는 가구 선정 후 우편집배원은 해당 가구에 복지등기 우편을 배달하면서 장기 부재나 실거주 여부를 관찰한다. 대상자가 있을 땐 생활 상태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구에 결과를 회신한다.

동주민센터는 우체국으로부터 회신받은 자료를 검토 후 2차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공적 급여, 민간서비스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조사 결과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등록해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brunc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