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라이징 스타 강남이 지하철로 등교하며 인지도 조사에 나섰다. 이번엔 경호원까지 대동하는 호사도 누렸다.
강남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직후인 가을께 일부러 지하철을 타고 등교하며 스스로 자신의 입지를 확인했다. 당시 강남은 지하철에서 중년 남성과 20대 여성들에게 “방송에 나오고 있는데 나를 아냐”고 물었다가 대부분의 시민들로부터 “모른다”는 말을 듣고 고개를 떨궜다. 그나마 한 중년 남성으로부터 “방송 잘 보고 있다”는 말을 듣고 “하루가 행복할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이 과정은 지난 10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인하사대부고 편에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이후 강남은 제작진과의 회식자리에서 “최근 몇 달간 나를 알아보는 분들이 많아졌을 것 같다”며 “달라진 인지도를 확인시켜주고 싶다”며 자신있게 지하철 등교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제작진 측에서도 과거와 달라진 강남의 인기 때문에 결국 경호팀까지 붙이며 지하철 등교를 준비했다. 등교 당일 강남은 자신을 위해 나온 경호팀을 보고 “대우가 달라졌다”며 흥분했다. 이어 경호팀에게 “오늘 나 때문에 고생 많으시겠다”며 너스레까지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의 인지도 조사 결과는 13일 토요일 오후 11시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편이 방송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2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교 다녀왔습니다’는 앞서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전파를 탔으나 13일부터 시간대를 토요일 오후 11시로 옮겨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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