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대 결과, 8일 오후 4시 45분께 발표 전망
윤석열 대통령,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참석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국민의힘은 차기 당대표 선거 결과를 8일 오후 발표한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전당대회 일정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관전포인트는 당원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기현 후보가 1차 결과에서 과반을 달성하느냐 못하느냐다. 과반 달성에 실패할 경우 결선에 올라갈 2위 후보가 누구냐도 관심 가는 대목이다.
8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제3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을 발표한다.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100% 책임당원 투표로 선출하고, 당 대표의 경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명의 결선 투표에서 승자를 가린다.
국민의힘은 모바일·ARS(자동응답시스템) 사전투표를 7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은 55.1%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는 경우라도 최고위원은 이날 확정된다.
당선자 발표는 이날 오후 4시45분께로 예정돼 있다. 결과 발표는 유흥수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맡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장에 참석했다가 인사말을 한 뒤 개표 결과 발표 전에 자리를 뜰 것으로 알려진다.
정치권에선 김 후보의 1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김 후보가 과반을 달성, 결선 없이 당대표직을 바로 맡게 될 것이냐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김 후보가 과반 득표에 실패할 경우 2위 후보가 누가 되느냐도 관심거리다. 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는 투표율 중간 집계결과가 공개될 때마다 ‘내가 2위’라고 주장했다.
선거에 임박해 발생한 대통령실의 전대개입 논란 여부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거리다. 안 후보와 황 후보는 전날 김 후보를 향해 대통령실 개입 의혹과 관련해 ‘사퇴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안철수 캠프측은 전날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고발장을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접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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