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프렌치 프라이(감자튀김)가 아니라 벨지언 프라이?’
8일(현지시간) 외신들은 벨기에가 감자튀김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해 달라고 신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벨기에에서 감자튀김은 ‘프리트’로 불리는 대표적 서민 음식으로, 두께가 1㎝ 이상의 직사각형 모양으로 원뿔 모양 종이 봉지에 담아 먹고 주로 마요네즈를 곁들인다.
벨기에는 유네스코에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벨기에의 왈로니아 지역에서 감자튀김을 처음 먹어본 미군이 왈로니아를 프랑스로 착각해 ‘프렌치 프라이’로 잘못 소개했다”고 말했다.
이에 프랑스에선 벨기에 측의 감자튀김 원조 주장에 “프랑스 대혁명 때 센강의 퐁뇌프 다리에 처음 등장했다”고 맞서고 있다. 프랑스의 한 역사학자는 “감자튀김은 본디 길거리 음식으로 원조를 명확히 따지긴 어렵다”고 말했다.
감자 튀김 원조 논란에 누리꾼들은 “감자 튀김 원조 논란, 프렌치 프라이가 아니라 벨지언 프라이였어?”, “감자 튀김 원조 논란, 원조 따지기 애매하긴 할 듯”, “감자 튀김 원조 논란, 어떻게 결론 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