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범 내려온다’로 전 세계에서 이름을 알린 팝밴드 이날치의 두 여성 보컬 이나래와 신유진이 그룹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날치는 SNS를 통해 “이날치의 원년 멤버로서 지난 4년간 공연과 음반 활동을 함께 했던 이나래, 신유진의 활동이 종료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만큼 깊은 논의 끝에 이날치가 아닌 각자의 개인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 두 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멋진 새 출발과 행보를 항상 응원한다”고 썼다.
신유진은 자신의 SNS에 “너무나 소중했던 시간을 딛고 새로운 도약을 하려 한다”며 “앞으로의 신유진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회를 남겼다.
이날치는 보컬 권송희·신유진·안이호·이나래와 베이스 장영규·박준철, 드럼 이철희로 구성된 7인조 밴드로 판소리 기반에 드럼, 베이스가 어우러진 음악적 실험으로 사라잡았다. ‘범 내려온다’는 제18회 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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