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국적 남성 1명 사망…작업자 2명은 경상

갈탄 피워 콘크리트 양생 작업 중 사고 발생

용인동부서, 공사장 작업반장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입건

고용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검토 예정

[헤럴드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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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아파트 신축공장에서 외국인 국적의 30대 작업자가 양생 작업 도중 질식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7분께 경기 용인시 유방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 A(34) 씨가 사망했다. 사고 현장에 함께 있었던 작업자 2명도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작업자 2명은 갈탄을 피워 콘크리트 양생 작업을 진행하다가 이 같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생 작업은 콘크리트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 적당한 수분을 유지하고 충격을 받거나 얼지 않도록 보호하는 일이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전날 작업반장 A(72) 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고용노동부 역시 사건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yckim645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