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방송인 신정환이 결혼식 열흘 앞두고 또다시 사기혐의로 피소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신정환이 빌린 돈 1억4000만원을 갚는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A씨로 부터 고소를 당했다고 9일 밝혔다.

고소인은 지난 6월 신정환이 2010년 아들의 연예계 진출을 도와주겠다며 두 차례에 걸쳐 1억원을 받아갔으나 해준 것이 없다며 신정환을 고소했다.

고소인은 돈을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고소를 취하했지만 신정환이 돈을 갚는 데 소홀히 하자 다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소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신정환이 ‘한 번만 살려달라. 3개월 내로 꼭 갚겠다’며 간청해서 채무 상환 각서를 받고 고소를 취하했다. 약속한 석달이 지나고 5개월에 접어든 지금까지 전혀 갚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2011년 해외원정 도박혐의로 징역 8개 월을 선고받고 복역했고 오는 20일 12세 연하 여자 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