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9일 오후 청와대에서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경제ㆍ산업, 국방ㆍ방산, 사회문화 교류 등 제반분야에서 호혜적인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아세안 등 지역 정세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볼키아 국왕이 국빈 방한하는 건 1984년 1월 1일, 한ㆍ브루나이가 수교할 때 한국을 찾은 이후 30년 만이다.
두 정상은 지난해 아세안+3 정상회의가 브루나이에서 열렸을 때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1984년 수교 이래 한국과 브루나이 교역이 13배 이상 성장하고 교류 협력 범위가 건설, 농수산 등 제반 분야로 다변화되고 있다”며 “내년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간 실질 협력 관계가 더욱 확대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볼키아 국왕은 전날 직접 전용기를 조종해 서울공항에 도착했다고 정부 관계자가 전했다. 볼키아 국왕은 오는 11∼12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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