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오는 10일 노벨상 수상식을 앞두고 노르웨이 스톡홀름이 화려한 LED로 장식됐다. 이른바 ‘노벨 위크’가 개막한 것이다.
수상자들이 머무는 최고급 호텔인 ‘그랜드 호텔’ 앞은 축하 전광판이 설치돼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거리에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중 청색 발광다이오드(LED)를 개발자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듯 형형색색 LED로 수놓아졌다.
청색 LED를 개발한 나카무라 슈지 미 캘리포니아 대학 교수도 순록 모형의 LED 장식을 가까이서 보고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노르웨이 겨울은 3시부터 어두워져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 몇 해 전부터 LED조명이 쓰이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어 현장 분위기는 더욱 축제 열기로 달아올랐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공식적으로 ‘노벨위크’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10일 시상식 외에도 수장자들의 기념 강연과 가지회견, 만찬 등 공식행사가 12일까지 이어진다. 구(舊) 시가지 노벨박물관에서는 ‘노벨 크리에이션’이라는 특별 전시도 시작됐다. 노벨상을 이미지화한 드레스 등 각종 전시가 관광객의 발길을 잡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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