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광화문 재해석한 미디어아트작품 전시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세종문화회관 앞) 진입부에 설치된 53m 길이의 영상창(미디어월)을 통해 ‘광화문을 보다’가 전시된다고 16일 밝혔다.
‘광화문을 보다’ 전시에는 광화문의 과거를 배경으로 광화문의 장소와 역사성에 대한 해석을 담는다. 전문작가의 기획전시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신진작가들의 공모전시로 구성된다.
메인작가전에 참여하는 전문작가는 순수 미술, 한국적 주제를 주로 다루는 미디어 아티스트인 서정원 작가와 최찬숙 작가다.
최찬숙 작가는 사람이 한평생 살아가는 길인 리(履)괘를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작품 ‘광화문 노테이션’을 선보인다.
신진작가전은 9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작품을 공모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김지윤 작가, 김지현 작가, 김혜경 작가, 안태영 작가, 최종열 작가 등 5명의 작품을 선정했다.
김지윤 작가의 ‘빛의 집’은 광화문 이름에 담긴 ‘온 세상에 빛을 비추어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간다’라는 뜻을 통해 시민에게 위로를 전하는 작품이다.
최종열 작가의 ‘꿈꾸는 1㎞–광화문 정조대왕능행차’는 가장 화려했던 과거의 광화문 모습을 정조대왕의 능행차를 통해 표현했다.
또한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에 선보여서 좋은 반응을 이끌었던 시민 체험형 양방향 미디어아트인 ‘광화 아쿠아리움’, ‘광화의 순간’은 계속적으로 표출한다.
전체적인 작품 관람시간은 1시간이다. 각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서울시 광화문광장 누리집에서 볼 수 있으며, 영상창의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진입부에서 19일부터 전시될 광화문을 보다의 다양한 미디어아트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광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이 공공미술을 한껏 만끽하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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