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대법원은 내년 2월17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신영철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제청과 관련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후보추천위원회는 법관 2명, 법조 관련 직역 대표 4명 등 6명의 당연직 위원과 법관 1명, 법조 외부인사 3명 등 비당연직 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추천위원회에 들어가는 당연직 위원은 신영철 대법관, 박병대 법원행정처장, 황교안 법무부장관, 위철환 대한변호사협회장, 배병일 사단법인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신영호 사단법인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등 6명이다.

비당연직 위원 중 법조 외부 인사들로는 김종인(74세) 가천대학교 석좌교수, 김자혜(63세)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조대현(61세) 한국방송공사 사장이 위촉됐다. 법관 중에서는 박정화(49세)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비당연직 위원으로 임명됐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위원 중에서 덕망과 경륜 등을 두루 고려해 김종인 가천대학교 석좌교수를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대법원은 밝혔다.

대법원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법원 내ㆍ외부로부터 대법관 제청대상자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천거받아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에 제시하고 제청인원 3배수 이상의 대법관 제청대상 후보자의 추천을 의뢰할 예정이다.

피천거인은 판사ㆍ검사ㆍ변호사 등 법원조직법에 따라 법조경력이 20년 이상이고, 45세 이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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