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김문기 세원그룹 회장이 모교인 영남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12일 영남대에 따르면 지난 8일 김 회장이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만나 모교 후배들이 공부하는 데 써달라며 2000만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영남대 상학과(현 경영학과) 64학번 출신이다.
지난 2002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5억원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기탁한 발전기금이 총 6억 3000만원에 이른다.
김 회장은 "후배들이 공부하는데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역량을 키우고 꿈을 펼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2003년부터 매년 경영학과 2학년 재학생 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덕운(德雲) 김문기 장학금'을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20명의 장학생에게 총 3억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덕운 김문기 장학금'을 받고 공부한 장학생들이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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