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고영열과 테너 존노의 '칸타르' [네오트렌드뮤직 제공]
소리꾼 고영열과 테너 존노의 '칸타르' [네오트렌드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라비던스의 두 멤버 테너 존노와 소리꾼 고영열과 떠나는 월드뮤직 콘서트가 다시 돌아온다.

소속사 네오트렌드뮤직은 테너 존노와 소리꾼 고영열이 오는 1월 7일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월드뮤직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칸타르’(Cantar) 앙코르 공연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선 브라질 보사노바의 거장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명곡 ‘3월의 물(Águas de Março)’과 아그네스 발차가 불러서 알려진 그리스 노래 ‘기차는 8시에 떠나네(To Treno Fevgi Stis Okto)’를 비롯해 고영열이 작곡하고 존노와 함께 작사한 신곡 ‘하늘이시여’ 등 월드뮤직 앨범 ‘칸타르’에 수록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앨범 제목인 ‘칸타르’는 스페인어로 ‘노래하다’라는 뜻이다. 음반에는 전 세계 다양한 문화권의 ‘월드뮤직’ 9개 노래들을 담았다.

존노와 고영열은 JTBC ‘팬텀싱어3’에서 만나 듀오 미션에서 쿠바 노래 ‘내가 노래 할 수 있는 이유는 당신이야(Tú eres la música que tengo que cantar)’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테너 존노의 장르를 넘나드는 리드미컬하고 그루브한 창법과 고영열의 깊은 감정을 건드리는 한국적 한이 만난 이 무대는 프로그램 종영 이후에도 회자됐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을 통해 라비던스를 결성, 국내 유일의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