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서 답변

“용산서 정보과장 문건 삭제 밝혀내”

우종수 경찰청 차장(왼쪽)이 지난 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수습상황 및 향후 계획 등 중대본 회의 주요 논의사항 브리핑에 참석해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
우종수 경찰청 차장(왼쪽)이 지난 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수습상황 및 향후 계획 등 중대본 회의 주요 논의사항 브리핑에 참석해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우종수 경찰청 차장은 7일 이태원 참사 당일 현장에 배치된 경력 137명의 지휘·감독 책임자는 대기발령 중인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라고 밝혔다.

우 차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경찰력 137명을 현장에서 지휘·감독할 일차적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는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용산경찰서장에게 있다”고 답했다.

장 의원이 이어 “그날 이태원 참사가 발생했던 현장 상황을 실시간 일차적으로 보고받거나 감시할 수 있는 곳은 어디 어디인가”라고 묻자 우 차장은 “일차적으로는 용산경찰서 상황실이고 서울경찰청 상황실”이라고 말했다.

우 차장은 또 ‘언론보도에서 용산서 정보과장 주도로 여러 문건이 삭제된 것을 밝혀낸 게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저희가 자체적으로 밝혀냈다. 특별수사본부에 수사 의뢰가 됐다”고 설명했다.

우 차장은 “특별수사본부는 내부 규칙상 국가수사본부장이나 경찰청장에게 중간수사 보고 없이 수사 결과를 도출할 때까지 철저하게 독립적으로 운영된다”며 “오늘 6명을 입건했다. 한 점 의혹 없이 밝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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