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의 고용노동정책 로드맵과 노동시장 개혁 방향 소개
보다 나은 글로벌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고용노동정책의 필요성 등 논의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초청하여 특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외국투자기업이 새 정부의 주요 고용노동정책을 이해하고, 국내에 있는 미국 기업이 기업을 운영하며 겪는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급변하는 세계 경제상황과 혁신을 감안할 때,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최고의 인재를 육성해야 할 기업들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대한민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아시아 지역 허브로 부상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금이 한국을 아시아의 지역 비즈니스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진을 포함한 주한 미국 기업 대표단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정부는 지난 7월 미래노동시장연구회를 발족시켜 근로시간 제도와 임금체계 개편방안을 포함한 노동시장 개혁과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외에 노동법 사각지대, 기업간, 그리고 근로자 간 양극화 등 노동시장 내에 복잡하게 얽혀 있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개선방안도 함께 검토 중” 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 정부는 그간 법과 원칙에 기반해 산업현장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현장의 노사관계는 법 테두리 내에서 노사의 자율적 해결을 지원한다는 확고한 기조를 유지해 온 결과 역대정부와 비교해 볼 때 노사관계 지표가 가장 안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기업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투자애로 해소 및 규제완화 등 민간기업의 투자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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