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노벨위원회 제공]
2022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노벨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프랑스의 알랭 아스페, 미국 존 F. 클라우저, 오스트리아 안톤 차일링어가 공동수상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2022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양자역학 분야에서 중요한 업적을 이루고 양자정보과학 분야를 이끌어온 공로로 이들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양자역학에서 ‘벨 부등식 위배’(Bell inequality violation)라고 불리는 결과를 실험적으로 규명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노벨위원회는 “얽힘이 있는 광자(entangled photons)의 실험을 통해 벨 부등식 위배를 확인하고 양자정보과학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에게는 상금 1천만 크로나(약 13억원)가 지급된다.

스웨덴 발명가 알프레도 노벨의 뜻에 따라 인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노벨상은 3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4일 물리학상, 5일 화학상, 6일 문학상, 7일 평화상, 10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각각 발표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여파로 열리지 못했던 노벨상 시상식은 그간의 관례대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노벨 주간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