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안전기술 확보‧전파를 위해 철강·ICT 기업 교류

18개사 44명 참석…인공지능·컴퓨터 비전 등 기술 논의

[한국철강협회 제공]
[한국철강협회 제공]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한국철강협회는 29일 철강‧ICT 업계의 협업시스템 구축 및 스마트기술을 통한 안전관리체계구축 도모를 위해 ‘제2차 Steel-AI 안전환경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세아베스틸지주의 협조 아래 세아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됐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KG스틸 및 ICT 업체 등을 포함, 18개사 44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협의체는 전문가 강연(세션1)과 업체발표(세션2)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세션 종료 후 참석 업체들의 토론‧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철강산업 스마트기술 확보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남주성 에버가드(Everguard) CMO가 자사의 안전관리플랫폼(Sentri360)에 대해 발표하였다. Sentri 360은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등 국내 철강사에도 적용되고 있는 안전관리 플랫폼으로 AI, 컴퓨터비전(Computer Vision) 등 다양한 센서 기술을 활용하여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불안전한 행동을 감지하고, 데이터화 하며, 위험상황에 처한 작업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림을 통해 사고를 예방한다.

두 번째 전문가 강연을 한 차정훈 ㈜성원 박사는 ‘이동설비 협착(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딥러닝 기반 위험 상황 감지 기술 개발’ 사업 수행방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차정훈박사는 본 발표에서 산업안전 관리 대응 방안으로 영상인식, AI, IoT등 최신 기술을 이용한 안전관리가 시급한 시점이라고 언급하였다.

이후 이어진 세션2에서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각각 ‘작업현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및 운영’ ‘스마트 웨어러블’를 주제로 발표를 하며 사업현장에서의 근로자 안전기술관리방안을 참석업체에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경석 한국철강협회 본부장은 “금번 협의체가 철강사의 ICT 기술을 활용한 산업재해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하며, “향후에도 철강협회는 회원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활동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why3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