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17개국 빅데이터 분석

프랑스,영국 ‘한국여행’언급 톱10 진입

중국,태국,미국,인도네시아가 2~5위

한·중·일 3국 여행호감도, 한국이 1위

‘해외여행’ 열망 버즈량 1위는 미국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여행’에 대한 나라별 SNS 언급(버즈)량에서 일본이 2위의 2배가 넘는 압도적 1위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현지 한국관광 붐업 활동을 벌인 매핑버스
일본 현지 한국관광 붐업 활동을 벌인 매핑버스

28일 한국관광공사의 17개국 SNS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18년 11월부터 2022년 5월 까지, ‘한국여행’에 대한 버즈량 나라별 순위는 일본(39.5%) 〉 중국(16.2%) 〉 태국(12.7%) 〉 미국(7.6%) 〉 인도네시아 〉 필리핀 〉 말레이시아 〉 프랑스 〉 베트남 〉 영국 순이었다.

‘한국여행’에 대한 총 버즈량의 76%는 일본, 중국, 태국, 미국 4개국에서 생성됐으며 소셜데이터에서 ‘한국여행’에 대한 긍정적 언급 비율(28.0%)이 부정적 언급 비율(10.7%)의 약 2.6배로 나타났다. 2020년 코로나 발생 이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하락했던 긍정적 언급 비율은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한국여행에 대한 긍정비율 변화 추이는 2020년 19.5%, 2021년 23.2%, 2022년 23.6%로 상승세이다.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여행에 대한 소셜데이터 비교 분석에 따르면, 소셜평판지수(SRS)는 한국이 58.7점으로 가장 높고, 인게이지먼트는 일본이 1만5830만 건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즈량은 중국이 870만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3개국 버즈량에서‘한국여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41.3%로 2019년 27.1% 대비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소셜평판지수(SRS)는 한국여행(58.7점) 〉 일본여행(54.9점) 〉 중국여행(48.2점) 순이었다.

버즈량은 중국여행(870만 건, 36.6%) 〉 한국여행(760만 건, 31.9%) 〉 일본여행(750만 건, 31.5%) 순이었다.

댓글 등 이용자 참여를 가늠하는 척도인 인게이지먼트는 일본여행 (15,830만, 40.8%) 〉 한국여행(11,940만, 30.8%) 〉 중국여행(11,050만, 28.5%) 순이었다.

3개국 여행 버즈량 중 ‘한국여행’의 비중은 2019년 27.1%, 2021년 36.1%, 2022년 41.3%로 상승중이다.

해외 단체손님으로는 처음으로 개방된 청와대를 방문한 미국관광업계 대표단. ‘해외여행’ 관심도 1위 국가로 나타난 미국의 한국여행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해외 단체손님으로는 처음으로 개방된 청와대를 방문한 미국관광업계 대표단. ‘해외여행’ 관심도 1위 국가로 나타난 미국의 한국여행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분석대상 17개국 중 ‘해외여행’에 대한 버즈량 상위 3개국은 미국(26.6%), 일본(19%), 한국(12.1%)이었다.

‘해외여행’ 관련 긍정적 언급 비율은 19.4%, 부정적 언급 비율은 13.7%로 나타났다. 앞서 언급되었듯, ‘한국여행’ 긍정은 28.0%, 부정은 10.7%이었다.

한국관광공사는 ‘해외여행’ 관련 6개 여행테마(레저, 야간, 의료, 웰니스, 마이스, 시니어)에 대한 소셜 데이터 분석도 실시했다.

2020년 이후 버즈량이 가장 크게 상승한 테마는 ‘레저’였으며 6개 테마 중 버즈량의 비중도 68.2%로 가장 높았다. 국가별로도 아랍에미리트를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가장 높은 버즈량 비중을 차지했으며 튀르키예(85.2%)와 베트남(84.3%)에서 특히 비중이 높았다.

중국·홍콩에서는 ‘웰니스’, 아랍에미리트·인도에서는 ‘마이스’ 버즈량 비중이 다른 국가 대비 상대적으로 높았다.

테마별 버즈량 비중은 레저(68.21%), 의료(11.4%), 마이스(10.3%), 웰니스(8.5%), 야간(1.3%), 시니어(0.3%) 순이었다.

테마별 상위 관심 국가는 ▷레저(튀르키예(85.2%), 베트남(84.3%), 독일(83.7%)), ▷메디컬(태국(35.8%), 미국(28.5%), 싱가포르/캐나다(23.6%)), ▷마이스(아랍에미리트(63.3%), 인도(32.6%), 캐나다(25.7%)), ▷웰니스(중국(35.3%), 홍콩(27%), 러시아(23.6%))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는 팬데믹 이후 국제관광 조기 회복을 위한 마케팅 기반 조사의 일환으로, 팬데믹 전후 중화권(중국·홍콩·대만) 및 일본, 미국 등 주요 17개국 13개 언어 소셜·온라인 미디어(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블로그 등) 이용자들이 생각하는 ‘한국여행’(2018.11월~2022.5월)에 대한 인식과 한국 소셜·온라인 미디어 데이터를 포함해 ‘해외여행’(2019.6월~2022.5월)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2 글로벌소셜분석 방한시장 주요국의 여행행태 변화 심층 분석’ 보고서를 냈다.

주요 방한 국가 소셜·온라인 미디어에 나타난 총 763만 건으로 총 119백만 건의 인게이지먼트(공감·댓글·공유·조회수)가 발생됐고 잠재적 노출량은 최대 1,811억 건으로 추정됐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