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김혜리(45)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혜리는 이날 오전 6시 12분 강남구 청담동 청담사거리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권모(57) 씨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했다. 사고 당시 김혜리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77%로, 이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최근 연예계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스타들이 연이어 등장하는 가운데 김혜리를 향한 비판 여론이 거세다. 김혜리는 앞서 2004년에도 이번과 비슷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경험이 있다. 당시 김혜리는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았다. 경찰은 김혜리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운전면허를 취소했다. 이후 1년의 자숙기간을 가진 뒤 2005년 9월 MBC ‘신돈’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김혜리는 1988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각종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와 만났고, 올 해에는 KBS2 ‘트로트의 연인’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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