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승절 전후 핵실험설 거리두기
“北 핵실험 준비는 어느 정도 마무리”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25일 북한의 7차 핵실험 움직임과 관련 이미 준비를 마친 상태지만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오는 27일 ‘전승절’로 기념하는 6·25전쟁 정전협정일을 전후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7차 핵실험 감행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과 관련 “북한의 핵실험 준비는 어느 정도 마무리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시기를 특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어 “실험 시기에 대해 예단하는 일부 보도가 있지만 (시기를) 특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한미 정보당국은 관련 시설과 활동에 대해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다”면서 “우리 군은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만반의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북한군 동향과 관련해선 “이미 하계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추가로 설명할만한 내용은 없다”고 했다.
shindw@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