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뷰 극찬 ‘마리아나 라이트하우스’

하늘 나는 수상오토바이 ‘제토베이터’

물고기와 교감 ‘시터치’ 여름여행의 끝판

방탄소년단(BTS)의 서머패키지와 앨범 재킷 및 화보 촬영지, 휴식 겸 ‘아미’와의 소통을 위한 촬영지는 어느덧 세계인의 순례여행지가 되었다. 사이판도 예외는 아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2018년 여름, 사이판에서 ‘서머패키지’를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사이판 래더비치의 지민
사이판 래더비치의 지민

숙소는 사이판 아쿠아리조트이고, 세계3대 다이빙 명소 그로토, 석양이 아름다운 서프클럽, 마리아나 라이트하우스(등대)를 방문했다. 또 물고기 만지며 노는 ‘시터치’, 수상오토바이 인듯 했다가 날기까지 하는 ‘제토베이터’, 파란색 허머 렌트카 드라이브 체험 등을 했다.

서쪽해변 마리아나 라이트하우스는 마나가하섬과 가라판 시내가 한눈에 조망되는 뷰맛집이다. 2018년 BTS 촬영 당시엔 낡은 모습이었는데 이들이 다녀간뒤 리모델링을 하고 등대레스토랑 등 휴식 공간을 단장하면서 산듯하게 재탄생했다. 연말 카운트다운 축제 등 문화예술 행사가 이곳에서 열린다.

그로토에서 물놀이를 즐긴 방탄소년단 맡형 진은 “이곳은 가장 아름답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곳을 안갔다. 그럼 다시 가야지.”라는 메모를 남기기도 했다.

그로토
그로토

래더비치에선 자유롭게 해변을 걷고 주변의 기암괴석과 동굴입구에서 편안한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멤버들은 이어 야자수 군락지의 자태가 멋진 오비얀 비치에서 놀았다.

방탄소년단은 코랄트리 애비뉴 인근 해안 해양동물 교감체험 씨터치를 방문한다. 지민은 가오리에게 키스하기도 했고, 리더 남준과 맡형 진이 가오리와의 교감에 동참했다.

해양레포츠땐 ‘방’팀과 ‘탄’팀으로 나뉘어 하늘을 나는 수상 스포츠인 제토베이터와 스노클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겼다. 제토베이터는 수상 오토바이를 닮았지만 앉지 말고 무릎을 지지대에 댄 채, 핸들바를 몸쪽으로 당기면 위로 6m까지 상승한다. 익숙해지면 안전요원 동승 없이 1인승을 혼자 탄다. 뜨는데 성공하면 공중에서 턴을 할수도 있다.

프로미스나인이 신곡 Stay This Way 뮤비를 찍은 사이판
프로미스나인이 신곡 Stay This Way 뮤비를 찍은 사이판

이들은 사이판 숙소에서 한국형 ‘의리 공기놀이’, ‘몸으로 말해요’ 등 게임을 즐기며 우정을 확인하기도 했다.

올해 5월엔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신곡 Stay This Way 뮤비를 사이판 탱크비치, 마이크로비치에서 찍었다.

함영훈 기자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