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래더비치 등 해안서 내륙으로 여행 확장
[헤럴드경제, 사이판=함영훈 기자] 남태평양의 보석, 북마리아나 제도에서 만난 봉은지씨는 번듯한 직장을 갖고 있으면서도, 스포츠 및 건강 라이프스타일(sports_bong), 여행-레저(travel__bong) 분야 인플루언서이다.
스포츠봉이 사이판 레포츠 여행을 와서, 비치로드와 미군묘지, 새섬, 그로토, 반자이클리프 등을 둘러보는 자전거 순례를 했다.
스포츠봉은 연합뉴스와 헤럴드경제 취재에 적극 협력해 주었고, 연합뉴스 드론 동영상에 비친 스포츠봉의 사이판 해식절벽위 하이킹은 보는 이의 마음을 시원하게 했다.
대진대,한양대에서 학부,대학원을 마친 스포츠봉은 스포츠분야 공공기관에 근무하고 있으며, 부캐인 사이클, 수영, 러닝 등 중에서 사이클은 아마추어 대회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레포츠, 여행, 웰니스, 건강 라이프스타일 등 분야에서 인플루언서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그녀는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에 도전하다가 위험스런 상황을 맞기도 했지만, 특유의 강철체력으로 극복했다. 몸에 남은 작은 흔적은 스포츠봉이 갖고있는 불굴의 의지를 상징한다.
“제게 주어진 직장 업무를 하면서도 부캐로 스포츠 인플루언서를 하는 이유는 보다 많은 팔로우들께서 건강의 중요성을 늘 생각하시고 자기 관리를 꾸준히 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 때문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한다.
사이판은 남북길이 22km, 동서길이 8km로 제주도 면적의 1/15인데, 이 작은 섬에 100m가 멀다 하고 새로운 매력들이 끊임없이 밀집돼 있다.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한국인의 사이판 여행은 마나가하 섬, 마이크로 비치, 방탄소년단(BTS)가 찾은 래더비치 등 해양자원을 이용한 휴양, 다이빙 중심이었다가, 최근들어 스포츠카(렌트) 드라이빙, 자전거 일주, 타포차우산 등지 산악 트레킹, 해안과 산지 가운데 있는 골프 등 내륙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되는 양상이다.
팬데믹 이후 한국과 상호신뢰에 기반한 트래블버블 협정체결 지역으로 인연과 우정이 깊어지면서 요즘 전체 외국인관광객의 70%가 한국인이다. 주민들은 대부분 가벼운 한국어 인사말을 할 줄 알며, 청소년들은 대다수가 K-팝팬이다.
토착민 중에는 김씨, 신씨, 강씨 등 한국인 징용자 후손들이 북마리아나식으로 약간 변형된 ‘킹’, ‘싱’ 등의 성을 아직 사용하고 있다.
자전거는 이 섬의 중심지인 가라판 시내에서 대여할 수 있으며, 한국-중국-일본 방향 해안 꼭대기에 있는 반재클리프까지 사이클링하는 동안 서너번의 깔딱고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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