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여름 청와대 나들이는 쉼터를 필요로 한다. 청와대 산책길에 휴게의자와 그늘막이 설치되는 등 국민 편의 시설이 확대됐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향유를 유한 체계적 관리가 이어지게 된다.
5월 10일 청와대 개방 이후 관람객이 125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안전한 관람 운영과 수목 및 시설물 훼손 방지 등을 위한 체계적 관리를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15일 추진단에 따르면, 훼손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외곽 담장과 기와 및 난간 등을 세심하게 관리해 청와대 시설물들이 훼손없이 잘 보호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여름 장마·태풍에 대비해 배수시설 점검 및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람로 주변 녹지 보호를 위한 인제책 및 잔디보호 안내판 설치, 수목 병해충 방제 및 고사목 제거 등 조경 보호에 진력하고 있다.
관람객의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하여 안내판을 설치하고 그늘막, 휴게의자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청와대 관람과 촬영 및 장소 사용 허가 등에 대한 사항을 정한 청와대 관람 등에 관한 규정을 만들어 경내 제한 행위와 반입금지 물품, 촬영허가와 장소사용 허가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적용하고 있다.
소란, 음주, 흡연, 취사, 행상, 종교활동, 동식물 채집이나 토석 채취, 문화재 손상, 사전허가 받지 않은 무인비행장치 조종 등은 경내 시설물 보호와 관람환경을 위해 제한되며, 수박이나 참외 등의 과일류와 라면 등 국 종류, 취사도구와 야영용품, 악기와 앰프 등은 반입금지 물품으로 규정해 경내 시설물을 엄격하게 보호하고 있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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