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 후, 농협 본점에 가는 기분은 어떨까?
[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한 로또복권 정보업체 사이트에 자신의 로또 1등 당첨 사실을 알린 50대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이 여성은 지난 1등 당첨자 김기식(가명)씨로 로또복권 정보업체의 예상정보 제공서비스를 통해 1등에 당첨됐다. 김 씨는 게시판에 ‘농협 가는 길, 기념사진 올립니다’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는데 현재 조회수 27만여건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김 씨는 인터뷰에서 “주말 내내 한 숨도 못잤다”며 “월요일 아침에 1등 당첨금을 찾기 위해 서울로 출발했다. 가는동안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아무리 내색을 안하려해도 넋이 나가고 이런저런 혼잣말을 하게되더라. 숨기느라 혼났다”고 당첨됐을 때 느낌을 밝혔다.그는 “농협 앞에 기부단체나 조직 폭력배가 기다리고 있다는 등의 소문이 있어서 걱정했다”며 “막상 가보니 헛소문이었다. 안으로 들어가 로또 당첨자임을 밝혔더니 데스크 직원이 숨겨진 엘리베이터쪽으로 안내해줬다”고 말했다. 김 씨는 “15층 복권사업팀에 도착하니까 직원 한명만 남고 다른 직원들은 비켜줘서 특별한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당첨금을 받을때의 기분에 대해선 “가슴이 너무 떨려 심장이 이렇게도 뛰는구나 라고 놀랐다”며 ”이제 빚을 모두 청산하고 집도 산뒤 가족들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답했다.김 씨의 자세한 당첨후기는 해당업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김 씨가 이용한 로또 정보업체는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시스템을 통해 회원들에게 로또 당첨 예상번호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1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해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로또 1등 최다배출’ 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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