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1호 생산공장인 1후판공장 50주년을 맞아 퇴직 직원들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진행한 행사에는 포항제철소 허춘열 압연담당 부소장이 참석했다. 퇴직자들은 후배 직원들에게 직접 제작한 기념패를 전달했다.
1972년 7월 연산 40만t(톤) 체제로 가동을 시작한 포항 1후판공장은 선박, 건설, 중장비, 압력용기, 해양 및 풍력 등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고품질 소재를 공급하면서 국내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1후판공장을 시작으로 후판 생산 체제를 꾸준히 확장해 현재 국내외 연산 700만t의 후판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허춘열 압연담당 부소장은 “선배들이 피와 땀으로 일군 뿌리 깊은 역사가 있기에 지금의 후판공장이 있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100년 후판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항제철소는 1후판공장 준공 50주년을 기념하는 조형물을 공개했다. 해당 조형물은 후판 강재를 사용해 만들어지는 여러 산업 구조물 등을 형상화했다.
and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