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경인항 풍력발전소 준공…2011년엔 시화호에 조력발전소도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수상광태양발전 외에도 다양한 대체에너지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0월 저층부 개장에 들어간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에도 수자원공사의 청정에너지 기술인 ‘온도차 냉난방’이 적용된다.
온도차 냉난방은 하천수, 지하 수 등의 온도에너지를 열펌프로 올려 건물의 냉난방에 이용하는 것이다.
수자원 공사에 따르면 온도차 냉난방이 그것. 온도차 냉난방을 통하면 연간 약 3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K-water는 지난 2009년 롯데물산과 함께 사업비 27억6000억원을 들여 온도차 냉난방 기술을 공동개발한 바 있다.
K-water 관계자는 “국가 전체에 활용되지 않는 수열 잠재량이 4만9500㎾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K-water는 오는 2016년까지 온도차 냉난방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2019년까지 지역냉난방 사업. 2023년까지 350㎿규모의 온도차냉난방 사업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온도차 냉난방 뿐 아니라 K-water는 2008년 청정에너지 중장기 개발계획을 수립한 이후 다양한 청정에너지 개발을 하고 있다.
2011년 3월 시화방아머리 풍력 발전소, 2012년 12월 경인항 풍력 발전소를 잇따라 준공했다. 2013년 5월에는 감포댐 풍력 건설사업에 착공 한뒤 곧 준공을 앞두고 있다.
K-water는 또 환경오염 문제로 큰 논란이 됐던 시화호의 경우, 지난 2011년 조력발전소를 설치해 천혜의 관광명소로 탈바꿈 시켰다. 254㎿ 용량의 시화 조력발전소는 소양강댐 전략 생산량의 1.56배인 연간 5억5270만㎾를 만들어 내고 있다. K-water 관계자는 “청정에너지 개발로 연간 9만 가구분의 기름을 수입하지 않아도 됐다”고 밝혔다.
박병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