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강과 사람들’

새롭게 창작한 6곡 초연

공명 [서울돈화문국악당 제공]
공명 [서울돈화문국악당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음악으로 담은 월드뮤직 그룹 공명의 무대가 관객과 만난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상주단체 ‘사단법인 공명’과 공명의 창작음악 ‘강과 사람들’을 오는 7월 2~3일까지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공명이 경험한 대숲, 바다, 산을 음악으로 표현한 ‘스페이스 뱀부’, ‘위드씨’, ‘고원’에 이은 또 다른 자연에 대한 이야기다. ‘강’을 주제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공명의 생각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공연을 위해 ‘인간놀이’, ‘리버(River), ‘공경도하(公竟渡河)’ 등 새롭게 창작한 여섯 곡을 초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월드뮤직그룹 공명(강선일, 송경근, 박승원, 임용주)과 피아니스트 김위연과 첼리스트 윤보연이 객원 연주자로 출연한다.

공명은 2022년 데뷔 25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월드뮤직그룹이다. 직접 고안해 제작한 대나무 악기 공명, 관악기와 타악기를 비롯한 다양한 악기들로 색다른 앙상블을 보여주고 있다. 1997년 데뷔 이래 수많은 해외 페스티벌과 아트마켓에 초청, 색다른 음악 세계와 유쾌한 퍼포먼스로 호평받아 50여 개국 130여 회의 활발한 해외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공명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인류와 자연 간의 평화로우며 포용적인 관계에 대한 바람을 음악으로 이야기해 보려 한다”며 “관객들이 공연을 보고 자연에 대한 공명의 생각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