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호 부교 설치 존속될까 vs 없앨까…명확한 입장표명은 없어

주대하, (김철수 속초시장)특혜비리 의혹 조사하겠다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주대하 속초시장 민주 후보는 연이어 국힘 이병선을 겨냥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고있다. 이병선 후보도 만만치않은 방어벽을 세웠다.

주대하 후보는 팩트1·2를 차트를 이용, 이병선 전임 속초시장이 재임 당시에 있었던 각종 개발행위 건수와 시유지 매각 건수를 공격했다.

주대하 후보 페북에는 민선6기 이병선후보가 속초시장으로 재직시 10층이상 건축물 인허가는 아파트 21건(8285가구), 숙박시설(10건)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가 난개발의 ‘주범’이라는 인식을 주기위해서다.

감사원의 이병선 후보 친구 수사요청 건도 올렸다.

주대하 후보는 25일 “난개발로 인한 피해사례를 댓글로 달아주세요!”라고 자신의 SNS을 통해 알렸다. 댓글에는 울산바위가 잘 보이지않는다라는 내용이 달렸다.

반면 이병선 후보도 만만치않다. 그는 주 후보를 겨냥해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한번도 산적이 없다?? 정말입니까? 다시 묻고 싶습니다”고 반문했다. 이 후보도 자신의 SNS를 통해 주 후보를 반격했다.

이병선 후보 페북 캡처
이병선 후보 페북 캡처

강원도의원을 했던 주대하 후보는 김철수 속초시장을 겨냥, 대규모 특혜비리 의혹을 수사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같은 당 소속이지만 사이가 좋지않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번 속초 시장 선거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힘 바람이 불것인지, 속초시의 특혜 비리 의혹을 조사하겠다는 주 후보의 ‘철퇴’가 성공할지 관심거리다.

특히 두 후보의 공약에는 영랑호 부교설치와 관련한 명확한 표명이 없다. 환경훼손과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부교철거를 하든지, 존속운영하든지 문제는 속초시민들에게 중요한 문제다. 영랑호 부교를 원상복구시키려는 수많은 속초인들이 이번 선거 공보를 유심히 들여다 보는 이유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