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토리컴·LS일렉 시작으로

석달간 충청·경상·전라권 주요 계열사 14곳 방문

현장경영 일환 주력·신사업 강화 및 혁신 촉진

6~7월 LS전선, LS니꼬동제련, LS엠트론 등 방문

구자은(가운데) LS그룹 회장이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에서 세계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스마트공장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LS 제공]
구자은(가운데) LS그룹 회장이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에서 세계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스마트공장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LS 제공]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주력 사업과 신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양손잡이 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해 국내 주요 계열사 현장경영에 나선다.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과 주력 사업 분야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를통해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해법 모색에 나섰다.

LS는 구 회장과 ㈜LS 명노현 대표이사이 이달부터 7월까지 석달에 걸쳐 전국 14곳의 자회사·손자회사 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구 회장과 명 사장은 지난 25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LS니꼬동제련의 자회사 토리컴을 시작으로 LS일렉트릭 천안·청주사업장, LS전선의 자회사 지앤피우드, 세종전선 등 충청권에 위치한 사업장들을 방문했다.

앞서 4월, 5월에는 LS전선의 자회사인 GL마린의 해저 전력 케이블 전용 포설선 ‘GL2030’의 취항식에 참여하고, 군포시에 설립된 전기차 부품 전용 공장인 LS EV코리아 공장 준공식에도 참여한 바 있다.

LS그룹 회장의 현장경영은 산업 현장의 혁신을 촉진하고자 초대 회장 시절부터 이어 온 전통이다. 구자은 회장은 전임 회장들에 비해 현장 방문 횟수와 기간 등을 늘리며 양손잡이 경영을 통한 사업가치 극대화와 그룹의 제 2의 도약을 향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구 회장은 지난 1월 취임사에서 “한 손에는 전기·전력·소재 등의 앞선 기술력을, 다른 한 손에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선행 기술들을 기민하게 준비해서 고객중심 가치의 솔루션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구 회장은 6월에는 LS전선 구미·인동사업장, LS일렉트릭의 자회사 LS메카피온·LS메탈, LS니꼬동제련 온산제련소 등을, 7월에는 LS엠트론, LS전선 자회사 가온전선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이후 해외 사업장을 둘러보며 글로벌 사업 현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address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