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정현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배우 이정현이 출산 후 산후조리원의 일상을 공유한 가운데, 그가 머무른 산후조리원의 가격이 덩달아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서울시내 산후조리원의 가격대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17일 해당 조리원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3주간 조리원에 머문다면 최저 78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이 든다.

2주일 기준으로 최저 52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이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조리원은 하하·별, 인교진·소이현, 정준호·이하정, 오상진·김소영 등 '스타' 커플도 이용했다.

서울시내 산후조리원의 이용 가격(2주일 기준)은 천차만별이다.

서울시의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시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현황(120곳)'에 따르면 최소 209만원에서 최대 3800만원을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8배 이상이다.

서울시가 조사한 곳 중 이용 요금이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 A 산후조리원이다. 2주 특실 이용료는 3800만원, 일반은 1500만원이다.

이어 강남구 B 산후조리원과 C 산후조리원은 각각 2주 특실요금으로 2500만원(일반 1500만원), 2000만원(일반 710만원)을 받고 있다.

2주 기준 1000만원 이상 이용료를 받고 있는 산후조리원은 120곳 중 14곳이었다. 전체의 11.6%다. 강남구가 10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강서구(2곳), 종로구(1곳), 용산구(1곳) 순이었다.

가장 저렴한 산후조리원은 송파구에 있는 E 산후조리원으로 조사됐다. 2주 일반 이용료는 209만원이다. 특실 서비스는 없다. 이곳은 지난 2014년 전국 최초의 구립 산후조리원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프로그램 옵션·행사에 따라 요금은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리원 선생님들 덕분에 다행히 모유수유도 몸살 없이 성공적으로 시작했고, 무엇보다 모든 선생님들이 축복이를 사랑으로 돌봐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축)복이가 5일째부터 초점책을 보기 시작해 선생님이 직접 초첨책도 그려 놔주시고, 새벽수유실장님은 손뜨개로 모자도 만들어주셨다"고 했다.

이정현은 "너무 감사하고 편안했던 조리원 천국"이라며 그가 머문 조리원 내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키도 했다.

이정현은 지난 2019년 4월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했다.

지난 4월 득녀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