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광철 [오드 제공]
연광철 [오드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세계적인 성악가 연광철과 레인보우합창단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서 애국가 제창자로 나선다.

10일 공연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서 베이스 연광철과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이 애국가를 부른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는 베이스 연광철이 국내에선 비서울대이자 지방대 출신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동양인의 편견과 차별의 벽을 넘어선 성악가라는 점을 들어 애국가 제창자로 선정했다. 연광철은 청주공고와 청주대 음악교육과를 졸업, 1993년 파리 국제 플라시도 도밍고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유럽 주요 무대에 서며 최정상급 성악가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에는 베를린 국립오페라극장으로부터 독일어권 성악가 최고 영예인 ‘카머쟁어’(궁정가수) 호칭을 받았다.

또한 이번 취임식에선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무대 배경으로 쓰는 대신 지난달 용산에서 열린 ‘어린이 꿈 그리기 축제’ 출품작을 모아 꾸몄다. 군인, 소방관, 간호사 등 우리 일상에서 만나는 평범한 영웅들의 모습이 취힘시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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