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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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운동을 싫어하는 영국 남성이 탄탄한 복근을 얻기 위해 문신을 한 사연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 등에 따르면, 영국 맨체스터 출신 타투(문신) 아티스트 딘 건터(34)는 지난 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복부에 식스팩 문신을 한 손님의 영상을 올렸다.

건터는 "손님은 식스팩을 얻기 위해 수년 간 고생을 했지만 전혀 성과가 없었다"며 "이 때문에 행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에게 이틀 만에 완벽한 식스팩 문신을 새겨줬다"고 했다.

손님이 '세계 최강 사나이' 에디 홀 사진을 보여주며 식스팩 문신을 시술한 모습. [틱톡 캡처]
손님이 '세계 최강 사나이' 에디 홀 사진을 보여주며 식스팩 문신을 시술한 모습. [틱톡 캡처]

관련 동영상을 보면, 손님은 거울에 비친 늘어진 복부를 바라보며 한숨을 쉰다. 그리고는 타투샵을 찾아 '세계 최강의 사나이'로 불리는 에디 홀의 사진을 보여주며 "그와 같은 복근을 갖고 싶다"고 말한다.

문신 시술이 1시간 가량 지난 뒤 이 손님은 통증으로 중도에 포기하려 했지만 꿈꾸던 식스팩을 얻기 위해 끝까지 참았다고 한다.

문신은 성공적으로 완성됐고 언뜻 정면에서 보면 실제 식스팩이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손님은 "여름 준비가 됐다"며 식스팩 문신에 흡족해 하며 영상은 끝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농담이지" "이건 아니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컬러 리얼리즘 문신'을 전문으로 하는 건터는 "복근 문신을 전부터 하고 싶었다"며 "이번 작업은 흥미진진했다. 손님에 시술 비용은 청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che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