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의 ‘작별인사’가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1위(교보문고 집계)에 올랐다. 작가가 ‘살인자의 기억법’ 이후 9년 만에 내놓는 장편소설로, 한 독자구독형 플랫폼 회원을 대상으로 출간한 작품을 새롭게 개작했다. 에세이 ‘여행의 기술’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작가의 오랜만의 신작 장편소설이란 점에서 독자들의 호응이 큰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 동안 SNS 채널을 통한 독서클럽운영과 온라인 독서 토론을 통해 영향력을 보여온 점도 작용했다. 구매 독자를 살펴보면 40대가 구매가 36.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30대가 292%로 뒤를 이었다.성별로는 3040대 여성이 48.2%를 차지, 주류를 이뤘다.

소설 분야 20위 내에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종합 3위), ‘2022 제1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종합5위) 등 한국소설이 15종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정보라의 ‘저주토끼’, 조예은의 ‘칵테일, 러브, 좀비’ 등 장르소설에 대한 인기로 눈에 띄며, 한국소설 강세를 이어 받아 최은영의 ‘애쓰지 않아도’도 출간과 함께 순위에 진입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출간 된 ‘흔한남매 10’도 출간과 함께 종합 2위에 오르며 변함없는 인기를 보여줬으며 ‘둥실이네 떡집’은 97계단 상승한 종합 17위에 올랐고, ‘긴긴밤’은 16계단 상승한 종합 22위에 오르며 어린이 문학책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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