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는 ‘DTW 2022(Dell Technologies World 2022)’에서 데이터센터와 멀티클라우드 전반에 걸친 새로운 솔루션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3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DTW 2022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연례 컨퍼런스로 지난 2일 개최됐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보안 솔루션 ‘에이펙스(APEX) 사이버 리커버리 서비스’를 공개했다. 클라우드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복구 절차를 간소화한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매일 일종의 금고인 ‘사이버 볼트(Valut)’ 운용을 담당하고 데이터 복구를 지원한다. 전세계 1900여개 격리형 사이버 볼트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형(Saas)으로 표준화된 복구 옵션을 제공한다. 솔루션 내 보안 분석 플랫폼이 볼트 및 인프라의 이상 현상을 감지한다.
멀티 클라우드 분야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연계 솔루션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했다. ‘MS 애저를 위한 델 파워 프로텍트 사이버 리커버리’는 델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MS의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퍼링이다. 퍼블릭 클라우드 내에 사이버 볼트를 구축, 랜셈웨어 공격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데이터 센터 내부나 새로운 애저 프라이빗 네트워크를 포함하는 다양한 복구 옵션을 제공한다. ‘AWS를 위한 델 파워 프로젝트 사이버 리커버리용 사이버 센스’도 새롭게 발표했다. 사이버센스는 분석 및 머신러닝 기능을 통해 데이터 무결성을 모니터링한다. 포렌식 도구를 통해 공격을 탐지·진단할 수도 있다.
새로운 파트너십도 소개했다.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스노우플레이크’와 손잡았다. 올해 하반기 중 제품 통합 및 시장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델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내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양사 고객은 델의 오브젝트 스토리지에 저장된 온프레미스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사용하여 온프레미스에 저장할 수 있다. 동시에 퍼블릭 클라우드로 쉽게 복제할 수 있다.
아울러 델 테크놀로지스는 500여개 이상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델 파워 스토어, 델 파워 맥스, 델 파워 플렉스 고객은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 알파인을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에서도 델 스토리지의 엔터프라이즈 용량·성능·보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 사장은 “델 테크놀로지스는 온프레미스와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간소화하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이라며 “소프트웨어 혁신으로 고객들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안전하고 빠르게 데이터 가치를 실현하도록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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