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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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콘서트 부문 이찬원, 뮤지컬 전동석 최정원, 연극 이순재 장영남이 관객들이 뽑은 ‘골든티켓어워즈’의 주인공이 됐다. 이순재는 연극 부문에서 네 번째, 최정원은 뮤지컬 부문에서 올해로 세 번째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인터파크는 19일 제16회 ‘골든티켓어워즈’의 수상자를 공개, 인물 부문에서 이러한 수상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골든티켓어워즈’는 2021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관람일 기준) 공연된 9435 편의 공연 중 작품상, 장르별 인물 인기상을 선정한다.

뮤지컬 남녀, 연극 남녀, 국내 콘서트 뮤지션, 클래식·무용·전통예술 아티스트 부문, 중소극장 뮤지컬 배우, 씬스틸러 배우, 인기상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한 인물 부문에는 모두 9개 분야에서 113명의 아티스트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뮤지컬 남자배우 부문에서는 ‘프랑켄슈타인’의 전동석, 뮤지컬 여자배우 부문에선 ‘시카고’의 최정원이 트로피를 차지했다. 최정원은 2007년과 2008년 골든티켓어워즈에서 뮤지컬 여자배우상 수상 이후 3번째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연극 부문에선 연극 무대에서뿐만 아니라 방송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이 나란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연극 남자배우에는 ‘리어왕’의 이순재, 연극 여자배우에는 ‘리차드3세’의 장영남이 수상했다. 이순재 배우는 제10회, 13회, 14회에 이어 연극 남자배우 상만 이번이 네 번째 수상이다.

국내 콘서트 뮤지션상은 가수 이찬원이 차지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배출한 스타인 이찬원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이찬원은 인기상도 수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클래식, 무용, 전통예술 아트스트상은 작곡가 히사이시 조가 골든티켓어워즈에서 처음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브리스투디오의 애니메이션에 찰떡인 아름다운 음악으로 이미 세계적인 영화음악 작곡가 반열에 오른 히사이시 조의 명곡들로 구성된 풀 편성 오케스트라의 전국투어 콘서트가 지난해 흥행가도를 달린 결과다.

장르를 뛰어넘어 한 해 동안 관객에게 눈물과 웃음, 감동을 선사하며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대상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올해 2월 18일까지 공연된 프랑켄슈타인은 2021년 인터파크 공연 결산에서 뮤지컬 장르 티켓 판매량 1위를 기록했고, 회전문 관객이 많았던 작품 집계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 밖에 공연 부문 작품상 수상작으로 뮤지컬 부문에 ‘시카고’, 연극 부문에 ‘라스트 세션’, 클래식/무용/전통예술 부문에 ‘유니버셜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이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역시 100% 온라인 투표로만 진행된 중소극장 뮤지컬배우상은 ‘인사이드 윌리엄’ 등에 출연한 유리아가 차지했다. 감칠맛 나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에게 수여하는 씬스틸러상의 주인공으로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룽게‘로 열연한 김대종이 선정됐다

이번 제16회 골든티켓어워즈에선 3월 29일부터 4월 8일까지 11일간 총 6만 378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