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지역의 우수한 쌀을 대외에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6대 우수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남포항농협RPC의 영일만친구, 농협양곡 안동라이스센터의 안동양반쌀, 농업회사법인 풍년의 풍년쌀골드, 동문경농협RPC의 새재청결미,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의성진(眞)쌀, 고령다사농협RPC의 고령옥미 등이다.

도내에서 생산되는 200여종의 브랜드 쌀 가운데 단일브랜드 매출액이 20억원이 이상 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시·군 추천과 평가를 거쳐 뽑았다.

포항의 영일만친구는 경북 동남부 지역에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으로 해풍을 맞으며 자라 외관이 깨끗하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쌀이다.

안동양반쌀은 일본 품종인 히또메보레와 주남벼를 교배해 개발한 품종으로 외관이 깨끗하고 밥을 했을 때 윤기가 많고 씹을수록 고소하고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풍년쌀골드는 경북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대표적인 품종으로 농가들과 계약재배를 통한 재배부터 수확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새재청결미는 경천호의 청정수가 공급되는 백두대간의 비옥한 토질에서 재배된 고품질의 밥맛 좋은 쌀로 깨끗한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났다.

의성眞쌀은 안계·다인 뜰의 황토 흙에서 환경 친화적으로 재배한 쌀로서 찰기와 윤기가 많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쌀이다.

고령옥미는 가야산에서 발원하는 소가천의 맑은 물과 건강하고 깨끗한 토질에서 재배되어 외관이 깨끗하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의 반응 또한 좋아지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브랜드 쌀은 앞으로 1년간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용 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대도시 직판행사 등 홍보와 판촉 지원을 받는다.

도는 선정된 브랜드 경영체에 홍보·마케팅과 포장재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를 2000만원씩 지원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우수 브랜드 쌀이 지역 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브랜드 쌀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