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가 지역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찾아 급격한 미분양 증가 등 지역 주택시장 상황을 설명하고 조속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했다.
또 현행 조정대상지역 지정 및 해제 기준을 정비하고 주택정책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탄력적 주택정책 운영이 가능토록 제도개선도 건의했다.
대구시는 앞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5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했다.
국토부는 지난 2020년 12월 달성군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구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대구시는 현 상황의 지속적 점검과 적시 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 주택시장 안정화 대응 TF도 구성한다.
같은날 시는 화성, 태왕, 서한 등 지역 주택건설사업자와 주택정책 간담회를 열고 미분양 주택 현황 등 실태를 공유하고 수주관리, 분양시기 조절 등을 통한 공급조절 등 자구책 마련을 독려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곧 구성될 TF팀에서의 심도 있는 논의로 미분양 해소 등 주택시장 안정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주택시장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궤도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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