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오창 본원.[헤럴드경제DB]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오창 본원.[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다음달 11일부터 약 9개월간 ‘2022년 과학기술 연구기관장 리더십 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과정은 연구기관장으로서 요구되는 리더십 함양과 미래 과학기술정책을 조망하는 지식 교류의 장으로 2009년부터 운영돼 왔다.

올해는 29개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유관기관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2월 5일까지 온오프라인이 병행된 하이플렉스(Hyflex) 학습으로 진행된다.

이번 리더십 과정은 과학기술 분야 거버넌스 변화와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될 새 정부를 조망하고 ▷정책대응 ▷조직문화 ▷인문학 ▷리더십 ▷교육을 주제로 리더에게 요구되는 필수 역량 중심으로 진행된다.

정책대응에서는 미래 과학기술전략 방향, 임무 지향적 혁신정책 사례를 통해 정책 실현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시대의 애자일 리더십, 사람의 마음을 읽는 인문학 이야기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리더십 특강도 준비했으며 전문가 이슈 발제 후 한국한의학연구원 송미영 부원장을 좌장으로 공감과 소통의 장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학습 전주기에 걸친 프로세스도 고도화했다. 일회성 특강을 지양하고 관련 도서 및 자료를 제공하는 사전학습과 학습일지 작성, 요약 영상을 통한 사후학습 독려 등 학습 경험 다변화를 유도한다.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김성수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등 과학기술계뿐만 아니라, 박남규 서울대 교수, 신태균 한국뉴욕주립대 교수, 김상근 연세대 교수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한다.

박귀찬 KIRD 원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기관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과학기술계가 변화 물결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