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 ‘읍천항 벽화마을’이 새 단장한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 월성원자력본부 사업자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읍천항 노후벽화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2010년부터 양남면 읍천리 읍천항 일대 거리와 골목 1.7㎞ 구간에 200여점의 벽화를 그렸다.
이곳은 동해안 절경을 따라 걸으며 각양각색의 벽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201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양남 주상절리와 연결돼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시예산 6300만원을 포함해 모두 3억1300만원을 들여 벽화를 보수하거나 새로운 작품을 그린다.
개선사업은 마을 진입구간 ‘풍경로’, 포토존을 통해 젊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감성로’, 다양한 추억 소재로 꾸미는 ‘추억로’, 역사와 설화로 구성하는 ‘역사로’ 등 4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주시는 읍천항 노후벽화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이미지 개선은 물론 침체된 지역관광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읍천항 벽화거리가 새 단장되면 경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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