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노영민(65)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충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노 전 비서실장은 28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충북의 더 큰 성장을 위해 충북지사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시종 지사와 함께 일군 충북도정 12년의 성과를 계승하고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강력한 지방분권의 힘이 필요하다"며 "국회와 중앙정부, 지방정부의 유기적 공조를 견인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정 최고 책임자 옆에서 국가 행정 운영시스템을 살폈고,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의 물줄기를 바꿀 중앙정부 핵심관료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며 "3선 국회의원 경험과 당내 탄탄한 정치력으로 충북 발전에 속도를 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동 양육수당 확대, 청주도심 관통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 오송 제3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 농민수당 지원범위 확대, '충북 주식회사' 설립, 도립미술관 건립 등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했다.
청주 출신의 노 전 실장은 청주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7·18·19대 국회의원, 중국 특임대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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