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정교회 기독교인에게 ‘용서의 날’로 알려진 6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공격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우린 비무장한 사람들에 대한 총격과 기반시설 파괴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린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마리우폴에 대해 임시 휴전을 하기로 합의해놓고 러시아 측이 민간인의 대피를 방해하고 있는 상황을 거론, “인도주의적 통로에 대한 약속이 ‘피의 통로’로 바뀌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주요 도시의 군사시설에 대한 포격은 살인에 해당한다”며 “러시아가 심판의 날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신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도, 내일도, 결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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