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출범한 지 22년 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가 오는 18일 학위수여식을 갖는다. 문화재청의 국립대인데, 국방부로 치면 육·해·공군사관학교 같은 곳이다.

2000년 문화재청이 설립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근년들어 혁신을 거듭해 사회인 교육과정을 갖춘 미래문화유산대학원(세종캠퍼스) 개원, 세계문화유산 교육을 위한 국제문화재협동과정(서울교육관) 도입, ‘문화유산 산업분야 의무근무이행형 장학제도’ 신설등을 일궜다.

또 첨단기술과 전통문화의 접목을 통해 다양한 기술수출,원조,랜선K헤리티지 세계화의 기반을 닦고 있다.

수시 타임으로 뽑다가 2022학년도에 첫 정시 모집을 했는데, 전국의 인재들이 몰려들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통문화대는 18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온지관(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367)에서 164명(학부 121, 석사 40, 박사 3)의 졸업생을 배출한다. 방역을 위해 학과별 분리키로 했다.

2021년 2월 졸업식. 올해엔 18일 거행한다.
2021년 2월 졸업식. 올해엔 18일 거행한다.
2021년 2월 졸업식
2021년 2월 졸업식

학업 우수 졸업생 7명은 무형유산학과 신혜진(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전통건축학과 전다빈, 전통미술공예학과 이수민(문화재청장상), 전통조경학과 김태원, 문화재보존과학과 오은정, 문화재관리학과 강윤진, 융합고고학과 구교빈(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상)이다.

이외에, 학교발전과 명예에 이바지하고 모범적으로 학생활동을 한 15명에게는 총장상, 연안옛길 전통문화상, 총동문회장상,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상,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상,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상,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상,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이사장상, 부여군수상 등이 수여되며, 이번에는 특별히 기존 학부 졸업생에서 대학원 졸업생까지 시상 대상이 확대되었다. 이 학교는 나라의 특수한 임무를 짊어진 인재들이라, 언론이 여느 대학 우수졸업생과는 달리, 수상자 이름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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