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7시30분부터
왕십리~잠실역 구간서 진행
출근길 시민 불편 불가피
작년 12월부터 ‘이동권 시위’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설 연휴가 끝난 3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에서 이동권 시위를 벌여 출근길 열차 운행에 지연이 예상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2호선 왕십리역에서 잠실 방면으로 향하는 구간에서 ‘지하철타기 선전전’을 진행, 오전 8시5분 기준 전장연 관계자들이 탑승한 열차가 건대역을 지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2호선 해당 구간의 열차 운행이 다소 지연될 수 있어 오전 7시35분부터 열차 내에 방송을 했고 지하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해당 사실을 공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출근길 시민의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전장연은 지난해 12월 초부터 지하철 역사 내 승강기·장애인 콜택시·저상버스 증가 등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를 최근 서울 지하철 곳곳에서 진행해 왔다.
yckim6452@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