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권역별로 지역자산을 활용한 ‘경북형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창출’을 도정 핵심 전략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도는 동부·서부·남부·북부권으로 구분해 올해부터 5년간 16개 전략과제에 5000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3만개를 만든다.
북부권은 인구소멸 위기 극복 프로젝트로 농식품·바이오 연계 우수 향토기업 및 연구개발 지원, 인구소멸 고위험지역 마을협동조합 창업 지원, 관광자원 연계 워킹 홀리데이 사업 등을 준비한다.
남부권은 자동차 부품산업이 지역경제와 일자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대학 밀집으로 청년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자동차 부품기업 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 청년·강소기업 일자리 매칭 사업 등을 추진한다.
동부권은 철강, 소재, 이차전지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며 퇴직(예정) 근로자 이·전직 지원사업으로 철강 산업 침체에 따른 고용인원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서부권은 전자산업 중심으로 고용 이탈이 가속해 지역 위기로 이어지는 만큼 고용 위기 근로자 전직, 고숙련 퇴직 전문 인력 중소기업 취업 지원 등에 중점을 둔다.
도는 권역별 일자리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일자리,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신중년 파트타임 일자리 지원 등에도 힘을 쏟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최고의 복지 서비스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도민에게 일자리를 주고 청년에게 희망찬 기회와 도전의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사업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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