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대공원은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2010년생 호랑이띠 어린이를 위한 호랑이 학습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0년 2월 14일∼2011년 2월 2일 사이 출생한 호랑이띠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호랑이를 주제로 한 교육용 책자와 만들기 키트 등을 제공, 놀이를 통해 멸종위기종인 호랑이에 대해 알려준다.
참가 신청은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공원 홈페이지(https://grandpark.seoul.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학습꾸러미는 오는 2월 10일에 우편으로 발송된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7세 이상 어린이 동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책마루에 범(흑호) 내려온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어린이 가족이 멸종 위기 동물보호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호랑이 리플릿 퀴즈 학습, 피켓을 들고 동물보호 약속을 SNS로 알리기 등 총 4가지 과제를 수행하면 호랑이 자석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호랑이 벽화가 그려진 동물원 책마루(어린이도서관) 포토존에서 동물보호를 약속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사진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2월 4일부터 2주간 매주 금·토요일에만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관람객만 참여할 수 있다.
‘책마루’는 서울대공원 동물원 내 돌고래이야기관 2층에 마련되어 있는 어린이도서관과 전시공간이다. 총 1500여 권의 동물 관련 도서가 비치 돼 있다. 또한 다양한 동물의 박제 표본을 만나 볼 수 있는 ‘노아의 방주’가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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