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춘천시립예술단은 춘천시립교향악단의 제5대 상임 지휘자로 송유진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송유진 신임 지휘자는 “그동안의 음악적인 경험과 다양한 레퍼토리 구성을 통해 관객 여러분들에게 완성도 높은 연주회를 선사할 것을 약속드린다. 춘천시향의 발전을 위해 단원들의 기량향상에도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지휘자는 오는 20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신년음악회를 통해 춘천시향과 데뷔 무대를 갖는다.
신임 지휘자 송유진은 예원학교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기악과(전공 트럼펫)를 수학, 전설적인 지휘자 일리야 무신의 추천으로 동 음악원 지휘과에 입학해 러시아 출신의 지휘자 빅토르 페도토프와 함께 본격적인 지휘공부를 시작했다. 유학 기간 중 ‘표트르대제국제지휘학교’와 ‘비엔나뮤직세미나’에 참가하여 각각 1위 입상과 함께 제47회 브장송 국제 지휘콩쿠르 결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울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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